담배, 대장암 확률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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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인해 발생되는 무수히 많은 암 목록에 대장암이 추가됐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 12월 17일자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8% 더 높으며, 대장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담배로 인한 암은 담배 연기가 닿는 기관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담배는 신체 장기 곳곳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며 암 발생률을 높인다. 신장, 췌장, 방광, 대장, 직장, 모두 담배에 의해 영향을 받고 암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다.
의학계는 20세기 동안 담배로 인해 사망한 전세계 인구 수는 1억 명에 달하며, 아직도 매년 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 흡연 인구는 10억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총 백만명에 달하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106건의 연구 기록을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사람일수록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지며, 담배를 피워온 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역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기간이 10년 이상이 되며 이때부터 대장암의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높아지기 시작하며,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확연히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moking Ups Colon Cancer Risk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smokingupscoloncancerrisk.html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smoking_linked_colorectal_cancer_death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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