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억제 효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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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소를 발견해, 유방암을 예방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방암은 전세계에서 2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이번에 발견된 CHIP 효소는 암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수를 줄임으로서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효소는 가슴 조직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유방암 세포를 이식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엔 CHIP 효소와 다른 한쪽엔 다른 물질을 투여해 보았다.
그 결과, CHIP 효소를 투여 받은 쥐들의 종양 크기는 다른 그룹의 쥐들에 비해 훨씬 작았다. 즉, CHIP 효소는 유방암 종양이 자라는 것과 전이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결론이다.
암은 초기에 전이되는 것만 막아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암의 전이성은 암의 치료 가능성을 줄이고 사망률을 높이는 주범이다.
유방암은 폐암에 이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암으로, 2005년엔 전세계 50만명의 사람들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이는 전체 사망 원인의 1%에 해당되는 수치다.
Japan scientists identify enzyme that may suppress cancer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cancer_brea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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