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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이버나이프의 가장 큰 특징은 “Tracking System (추적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선량의 방사선 치료는 무엇보다도 정확성이 생명인데 사이버나이프는 종양의 위치와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 Synchrony System (호흡동조시스템)을 장착하였습니다. 따라서 종양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적으로 로봇이 종양을 찾아서 치료할 수 있어, 후유증은 최소화하면서 치료율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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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이버나이프 등의 장비들에서는 환자의 종양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기준이 될 표식을 몸에 삽입해야 했지만,인하대병원의 최신 사이버나이프는 두경부, 척추에서 금침(표식자)의 삽입 없이 방사선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폐종양에서도 금침의 삽입 없이 방사선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Xsight Lung Tracking System을 장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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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에 조사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장비에 비해 두 배로 많아졌습니다.분당 600MU의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여 방사선 수술 치료시간이 이전300MU/min 장비에 비해서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 도입된 4세대 사이버나이프는 치료 시간이 짧아진 만큼 환자가 더욱 편안하게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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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4차원치료계획을 할 수 없어서 정상조직과 종양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정확히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하대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4차원치료계획이 가능한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호흡에 의해서 움직이는 종양이나 정상조직의 경우 정상조직과 종양에 투여되는 선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계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4차원 치료계획을 사용하게 되면 종양의 국소제어나 정상조직의 부작용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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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사이버나이프도 치료 시 2개의 X-ray를 45도 각도에서 조사하여 환자를 촬영하고 이를 기준으로 방사선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2개의 X-ray를 받아들이는 detector(인식장치)가 지상에 나와 있는 관계로 로봇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4세대 사이버나이프에서는 이 detector가 지하로 묻히게 됨에 따라 로봇 움직임의 각도가 이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방향에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환자의 부작용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