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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버섯이 유방암 위험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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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69회 작성일 17-04-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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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을 자주 먹고 녹차를 마시는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며, 이미 발병한 경우에도 암의 진행을 느리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팀은 2,018명의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참여한 여성의 절반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종류인데, 중국 여성의 암발병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4~5배나 낮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중국 여성들이 많이 먹는 버섯과 녹차가 낮은 유방암 발병율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매일 신선한 버섯을 10g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64%나 낮았으며, 특히 녹차와 버섯을 모두 매일 섭취한 여성들은 90%가까이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연구팀은 "버섯과 녹차의 성분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하고 신체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이 두 식품은 유방암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reen tea, mushrooms cut breast cancer risk: study
http://health.yahoo.com/news/afp/healthcanceraustraliachina_200903180943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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