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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암 치료 백신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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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99회 작성일 17-04-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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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혁명 - 한국에도 ‘암 치료 백신 시

대’열린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한국최초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설립

미국 와이즈만 특허권·기술력 공유…암백신 신약개발 공동 추진

동산의료원 암센터 확장이전…낮병동,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신설

암 연구 및 암백신 개발에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가 한국최초로 문을 연다.

미국 와이즈만 암연구소는 한국 암백신 시장에 대한 정보교환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첫 공동연구 파트너로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선택했다.

미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장 겸 미국 세인트 빈센트 병원 암치료센터 책임자인 찰스 와이즈만 박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는 준비된 암 전문 의사들이 있었다.”며 “대구의 훌륭한 의료인프라와 우리의 기술력으로 세계 암 백신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즈만 박사는 말기암에 대한 화학치료요법과 종양 면역 유전 등 많은 연구업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와이즈만 박사가 연구 개발한 유전공학에 의한 셀 라인(Cell Line) 암백신 신약은 미국 FDA 첫 임상(1상)을 통과한 인류 최초의 신약 암 치료백신이다. 현재 유방암, 폐암, 난소암, 방광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암환자를 대상으로 2,3상 승인도 진행중이다.

한국 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는 미국 와이즈만 연구소로부터 특허권, 지적 재산권 및 기술을 공유하여 암백신 신약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한국와이즈만 암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약 개발에 적극 협력하여 인류건강에 있어 최대의 적인 암을 정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산병원 암센터 조치흠 부센터장은 “미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한국 FDA 통과를 위해 4년정도 기간이 예상되며, 새로운 약제가 생산된다면 아시아 의료시장의 축이 한국과 대구로 옮겨질 것”이라고 신약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이번에 한국와이즈만 암백신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미국 빈센터병원과 암환자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을 구축하고, 미국 암환자의 국내유치로 의료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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